개최개요
명칭
21 미쟝센 단편영화제
슬로건
Whats Next?
일정
2025.10.16.() ~ 2025.10.20.()
장소
CGV 용산아이파크몰
주최
사단법인 넥스트디렉터스
주관
씨네21()
후원
네이버(), ()오리온
영화제 소개

4 만에 돌아온 21 미쟝센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제이자 한국영화계의 대표적인 등용문이라는 지난 성과와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 지난 20년간 아모레 퍼시픽의 꾸준한 후원 속에 성장해온 미쟝센단편영화제는 2025 네이버를 새로운 메인 후원사로 맞이해 동시대 젊은 창작자들과의 역동적인 만남을 예고한다. 급변하는 영화 산업 환경과 불확실한 생태계 속에서 익숙한 규범을 거부하고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실험과 도전, 그리고 불확실한 현재와 미래를 향한 과감한 질문과 탐색, 자유롭고 열린 감각으로 새로운 서사와 영화언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단편영화의 난장(亂場) 펼치려 한다.

포스터
Cover image

제작 의도

4 만에 돌아온 미쟝센단편영화제는 Whats Next?라는 슬로건 아래, 단편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한다. 이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모색하는 이들의 여정과 가능성을 응원하며 한국영화를 이끌 창작자들을 발굴하고자 하는 영화제의 태도를 담고 있다. 올해의 포스터는 화려하고 몽환적인 색채 위에 픽셀 감각의 독창적인 심볼 그래픽을 더해, 장르 단편영화가 지닌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다채로움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배경을 채운 반복적인 패턴 속에서 중앙의 미쟝센단편영화제 심볼은 단연 돋보이며, 이는 수많은 작품의 물결 독보적인 개성과 상상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다음 세대의 창작자를 발견하겠다는 영화제의 굳건한 의지를 상징한다. 마치 일상의 풍경 속에서 보석 같은 순간을 발견하듯, 미쟝센단편영화제는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가능성을 무대 위로 불러올린다. 포스터는 그런 여정의 출발점이자, 세상 숨겨진 목소리에 기울이겠다는 선언이다.

트레일러

제작 의도

21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는 4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나는 영화제의 설렘을 재회라는 감정을 담아 따뜻하게 풀어냈다. 멀어졌던 사람이 다시 마주하는 순간, 오래된 감정이 조용히 되살아나는 장면은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는 관객들과 영화제 사이의 관계를 상징한다. 고장난 카세트 테이프, 그리고 그것을 고치며 흐르기 시작하는 음악과 컬러로 전환되는 화면은 멈춰 있던 시간의 회복과 잊고 있던 감정의 부활을 의미한다. 이는 단지 커플의 로맨스를 넘어 창작과 감상의 자리로 돌아오는 모두의 마음을 섬세하게 비춘다. (연출 '엄태화' - 출연 '김고은, 구교환')